목표일지23 2021년 3월의 목표 - 세우기 편 (feat. 아보카도 스무디) 3월을 위한 열 개의 목표를 다시 세웠다. 이번 3월은 1일이 월요일이고 꽉 찬 달이다. 계획적으로 뭔가를 달성하기 좋다. 게다가 이 달의 목표는 확실한 테마가 있다. 재택 모드에서 반 출근 모드로 전환하는 연습을 할 예정이다. 재택 근무를 시작한 지 딱 1년이 되면서 결국 일상의 많은 부분이 고장 났다. 지난 달에 어 나 좀 이상하다? - 싶은 여러 문제를 확실히 인지했고 몇 가지는 좀 걱정도 되어 변화를 주기로 했다. 갑자기 이뤄지는 건 하나도 없다. 천천히 적응의 시간을 갖기로 한다. 2021년 3월의 목표 (순서는 랜덤, 중간 중간 실행일 기록) 1. 자정에는 거실에서 철수한다 침대에서 딴짓을 좀 하다 자더라도 12시까지 하던 일을 빨리 마무리하고 방에 들어간다. - 실행일: 3/1, 3/2, 3.. 2021. 3. 1. 2021년 2월의 목표 - 자기 평가 편 (feat. 퐁듀대잔치) 2021년 2월의 목표 자기 평가 - 10개 중 5개 달성. 2월에는 다-양한 문제가 있었다. 달도 짧은데 도중에 여행을 다녀왔다. 각종 스트레스 유발 요소와 울적함이 출몰했고 일과 관련된 항목들이 싹 다 부진했다. 운동은 꾸준히 했고 때때로 좀 과할 정도였는데 질적으로는 지난 달만 못했다. 그래도 이 일련의 과정이 여전히 좋다. 아쉬웠던 점을 잘 보완해 3월에는 건강한 달성도를 바란다. 2021년 2월의 목표 달성도 - 5/10 1. 순수 데이터 집중 시간 만들기 이메일, 슬랙, 휴대폰, 기타 잡일 등 어떠한 다른 일도 하지 않고 엄격하게 오로지 데이터에만 집중하는 시간 만들기. 하루에 두 차례 기왕이면 오전 1시간 + 오후 1시간, 타이머 켤 것. - 데이터 집중: 2/1(목표설정), 2/2, 2/3.. 2021. 2. 28. 2021년 2월의 목표 - 세우기 편 (feat. 콩비지전) 2월을 위한 열 개의 목표를 다시 세웠다. 1월 한 달 동안 목표를 지키려 나 자신과 싸우는 과정에 만족했다. 이렇다 할 통제가 없는 일상이 지속되다 보니 최근에는 뭔가를 하다 말고 도중에 내버려 두거나 나중으로 미루는 일이 무척 잦았다. 강제력도 좀 필요하구나 싶어 2월에도 계속 소소한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려고 한다. 지난 달과 마찬가지로 어제와 오늘 정도는 틈틈이 어떤 목표를 이번 달 최종 리스트에 포함시킬지 생각했고, 열 개를 즉흥적으로 구성하지 않으려고 많이 수정했다. 1월에 했었는데 정말 좋았던 것들이나, 미달성으로 아쉬웠던 목표도 가져왔다. 첫 달을 해보니 목표 하나하나를 너무 구체적으로 세우면 수행하면서 강박적으로 지키려들거나 기록을 남기려 과하게 애써 오히려 효율이 떨어지는 면이 있었다. .. 2021. 2. 1. 이전 1 ··· 4 5 6 7 8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