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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1년 2월 25일 (16주 차)
썩은 씨앗을 모두 제거하고 켄싱턴과 베타 칼립소는 흙 화분으로 옮겨주었다. 안타깝게도 칼립소를 잃었다.
기록을 좀 미뤘더니 이 시기에는 제대로 된 사진이 없었다. 그나마 집 중간 인스펙션이 있던 날 요 근래 깔끔하게 청소된 집 상태에 신나 식물 보금자리를 찍어둔 사진들이 좀 있어서 대체한다.
썩은 씨앗들을 모두 떼어내 버렸다. R2 삼형제는 뿌리 방향도 잘 잡혔고 큰 문제가 없어서 스티로폼을 이용해 물에 두었다. 그러나 컵을 어둡게 가리지 않았더니 이끼가 생겨 곧 화분으로 옮길 예정이다. 켄싱턴과 칼립소는 성장이 더디고 부실하여 흙 화분으로 먼저 옮겨주었다. 하지만 뿌리가 너무 꼬여 있던 칼립소는 결국 시들었고 슬프게도 살아 남지 못했다. 켄싱턴은 버티고 있지만 계속 상태가 좋지 않다. 베타 칼립소는 너무 잘 자라서 더 이상 물에서 키울 수가 없어서 좀 큰 흙 화분으로 옮겼고 쑥쑥 잘 크고 있다.
지난 망고 일지:
- 03. 망고 키우기 6주 차: 한 주간 얼마나 자랐나
- 01. 망고 키우기 2주 차: 본격 망고 씨앗 발아시키기
- 00. 망고 키우기 시작: 망고 씨앗 발아시키기 (베타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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